중소氣UP! 클러스터에서 답을 찾다 (2) 항공클러스터, 글로벌 마케팅으로 기업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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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23-08-24 14:41본문
◆‘해외 시장개척 및 마케팅 활동’ 집중 지원= 국내 항공산업 시스템통합업체는 KAI와 대한항공이 있는데 국내 항공관련 중소기업 대부분이 이 두 업체에만 의존해 부품공급을 하는 실정이다. 때문에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제품공급을 위한 수요처의 다변화, 즉 해외시장 진출이 꼭 필요하지만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외항공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든 일이다.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회원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확보하기 위해 산단공 사천지사는 ‘클러스터 단위의 공동시장개척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왔다.
초기에는 해외 선도기업(보잉, 에어버스 등)을 직접 초청해 한국시장에 대한 인식변화에 집중했고, 2012년부터는 직접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해 북미, 유럽지역에 클러스터의 우수한 역량을 홍보했다.
최근에는 외국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지정해 사전 협의 후 현지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심층 면담을 진행하는 등 보다 현실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동안(2010년~2014년) 국내에서의 항공기 부품 수출상담회 실적을 보면 보잉사, 엠브래르 등 30개사 바이어로부터 5억2140만달러(국내 100여개사 참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해외직접 마케팅 실적으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북미, 영국, 프랑스, 중국 등에서 5억5689만달러(국내 91개사 참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상담회를 통한 주요 계약으로는 2012년 스피리트 에어로시스템과 4200만달러, 2013년 미쓰비시중공업과 2500만달러, 2014년 스피리트 에어로시스템(1억달러)과 보잉사(1억달러), 트라이엄프 보그트로(5000만달러)와 총 2억5000만달러, 2015년 에어버스와 9600만달러, 2017년 스피리트 에어로시스템과 3억5000만달러 등을 꼽을 수 있다.
◆향후 추진방향= 지금까지의 해외마케팅이 몇몇 특정기업의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개별수주를 지원하는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보잉, 에어버스 등 민수 항공시장의 프로젝트별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2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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